부산역 근처 가볼만한곳 브라운핸즈 백제 부산 놀거리 : 한강 채식주의자 창비 부산 , 2024노벨문학상 폄훼작가

부산이 고향인 저에게 ‘부산역 근처 가볼만한곳이 어디가 있냐’고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저는 서슴없이 브라운핸즈 백제와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온다’의 출판사 창비 부산을 추천해요. 한번 다녀오면 그곳의 매력에 푹 빠지죠. 그리고 이슈가 되고있는 노벨문학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게요.

1. 브라운핸즈 백제


위치 부산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1층
영업시간 매일 10시 ~ 21시 30분
라스트오더 21 시 20분 (휴무일이 없어요)
주차 할 수 있는 곳은 따로 없어요. 하지만 바로 맞은편에 유료 주차장이 있고요.
주차비 지원은 안되요.

부산 최초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이었던 구 백제병원의 내부를 그대로 살려낸 브라운핸즈 백제는 2014년 12월 26일 대한민국 국가등록문화재 제 645호로 지정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자체가 1927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100년이 넘은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곳이죠.

지하 1층이유있는술집
1층브라운핸즈백제 카페
2층창비 부산(서점)
3층이비나인 갤러리
4층프렉클컴퍼니 (컨설팅회사)

카페의 분위기는 빈티지예요. 알록달록한 카페 테이블, 의자들과 실내 벽면을 장식하는 벽돌들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아늑한 분위기가 아주 좋았던 곳 이죠. 이동근 작가의 그림들도 카페 곳곳에 전시가 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 이예요. 카페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그림들이었는데요. 작은 그림도 가격이… 엄청 나더라고요.

분위기 뿐만 아니라 커피 맛도 아주 훌륭한 곳 이예요. 원두는 산미와 구수한 맛 중 고를 수 있고요. 커피 이외에도 각종 음료와 디저트도 맛이 좋아서 한번 들려본 사람은 재 방문이 높은 카페로 유명해요. 가격이 좀 있는 편이긴 한데 100년 넘은 문화재 공간에서 그림 감상하며 앤틱한 분위기를 즐기기엔 아주 만족 할만한 곳이예요.


2. 창비 부산

저는 사실 브라운핸즈 커피도 좋아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창비 부산에서 책 보는 것도 좋아해요. 커피 맛을 잠깐 보고 바로 2층으로 가봅니다. 화장실 가는 입구 쪽으로 나가면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아들이 감옥이냐며 들어가기 무섭다고 했던 입구예요. 옛날 건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때 묵은 벽과 입구가 어린 아들 눈엔 그렇게 보였나 봐요. 어두웠다면 약간 무서울 것 같기도 하네요.

창비 부산 입구예요. 이곳에서는 책을 읽을 공간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요.

창비 에서 출간한 베스트셀러 책들도 모여있고요. 저기 파란책이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 책 이예요. 지금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예약을 걸어 놔도 한참을 기다려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미리 읽어 봤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저 책 기다릴 동안 내용이 궁금해서 얼마나 애가 탈까요.

입구에 들어서면 직원 분이 이용 안내를 따로 해주세요. 판매되는 책 중 읽을 수 있는 책은 하얀 띠로 따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책 읽는 공간 바로 옆엔 열람용 책들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의 손때가 묻어 낡은 책들이 오히려 더 정감이 갔어요. 욕심 같아선 저 책들을 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불가능한 현실…

책갈피를 만들 수 있는 코너도 따로 있었는데요. 스탬프에 베스트셀러 책들의 유명 문구가 적혀져 있어서 마음에 드는 스탬프를 골라서 찍으면 완성 돼요.

글이란 참 신기한 것 같아요. 짧은 문구 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기도 하고 힘을 주기도 하지요.

<<<<<<<<<<<<<<<<<<<창비 부산 바로가기>>>>>>>>>>>>>>>>>>

3. 한강 작가님 노벨문학상 수상

2024년 대한민국에 대단한 일이 일어났어요. 한강 작가님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인데요. 노벨 문학상은 “이상적인 방향으로 문학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여를 한 분께” 수여를 하라는 “알프레드 노벨” 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의 작가 중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대단한 상이예요. 노벨 문학상은 작품이 아닌 작가에게 수여하는 것인데요. 아시아에서 2번째이며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 전당에 입성을 하게 되었어요.

한국인으로서 역사적인 순간일 수 밖에 없는데요. 미국 뉴욕 타임스가 소설가 한강이 한국이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일을 놓고 “한강이 상징하는 것은 가부장 적이고 종종 여성 혐오적인 한국 문화를 향한 저항” 이라고 보도했다고 하네요. 국제적으로도 이미 많이 알려진 “채식주의자”는 “억압 받는 여성에 관련한 보다 사적인 범위에서 벌어지는 폭력 연대기”라는 평가를 했어요.

<<<<<<<<<한강 작가 프로필 보러가기>>>>>>>>

1. 노벨 문학상 수상에 기여를 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노벨 문학상은 다른 노벨상보다 의미를 좀 더 남다르게 부여하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노벨상과는 달리 그 민족과 국가의 삶과 생활을 농축한 작가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이죠. 한국의 문학은 다른 언어와는 달리 형용사가 많이 발달이 되어있어서(노랗다 = 노리끼리하다, 누렇다 등등 ) 한국어의 미학을 맛갈나는 외국어로 번역하기가 상당히 어렵죠. 그래서 우리나라에 훌륭한 고은 작가나 황석영 작가 또한 그 명성을 세계로 뻗지 못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까운데요.

이번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일등 공신을 펼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역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데보라 스미스”는 “채식주의자”를 번역한 인물로 익히 유명하죠. 한국어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그녀의 번역이 있었기에 노벨 문학상 이라는 엄청난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작가의 섬세함을 그대로 번역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그녀에게도 대단한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원작을 번역 없는 한국어로 읽을 수 있다는 것 또한 감사하네요.

2. 노벨문학상 비판


김규나 작가는 이번 한강의 노벨문학상을 폄훼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SNS에 이번 노벨문학상은 자랑스럽게 남을 수상이 아니라는 글을 써서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죠. 정작 받을 사람은 중국의 옌롄커 여야 하며, 옌롄커의 문학의 무게와 질감은 한강의 문학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주장하였어요. 또한 비판 이유 중 하나는 한강의 대표작들이 역사 왜곡이라는 거죠. 정확히 어느 부분이 역사적 왜곡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고요. “시대의 승자인건 분명하지만 역사에서는 자랑스럽게 남을 상은 아니다. 부끄럽다”라는 말을 했어요.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있어서 2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성공 여부가 갈라진다는 것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고, 모두가 축하하는 일에서도 다른 시각을 가진다면 폄하 될 수 있다는 것 이예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생각을 골똘히 하게 만드는 이슈 인듯 하네요.

오늘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비판을 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김규나 작가 입니다. 비판 이유는 본문에 있어요.
 

브라운핸즈 운영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휴무 없이 아침 10시 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라스트 오더는 21시 20분 입니다.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