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후기 (명대사, 쿠키영상)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있던 인사이드아웃2를 며칠전 드디어 보고 왔어요. 6월 12일에 개봉을 했기 때문에 개봉 극장이 그리 많진 않았어요. 하지만 여전히 인기가 많아서 평일 낮시간 이였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오늘은 영화 내용중 감동 받았던 명대사와 쿠키영상을 포스팅 해볼게요.^^

인사이드아웃1을 워낙 재밋게 본지라 인사이드아웃2에선 어떤 내용이 나올지 정말 궁금했어요.

1. 인사이드 아웃2 쿠키영상

쿠키 영상은 총 2개가 있는 데 첫번째 영상은 영화 끝나자 마자 나오고,

두번째 영상은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난 후에 나와요.

첫번째 쿠키영상


첫번째 쿠키영상은 가족과 식사를 하면서 캠프가 어땟냐는 부모님의 질문에 라일리의 따분이라는 새로운 감정때문에 단답형으로 “좋았어요” 라고 대답을 하는 장면이예요. 라일리의 대답을 들은 부모님의 머릿속에서 불안이들의 반응이 나오죠. 꽤 재밋는 영상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엔딩 크레딧이 나와요.

두번째 쿠키영상

두번째 쿠키영상은 기쁨이가 금고에서 비밀이를 찾아내요. 그리고는 금고 문을 열어주며 나오라고 말하며, 비밀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죠. 비밀이는 숨겨왔던 비밀을 말해주지만 기쁨이는 겨우 그거냐며 말해요. 수영장에다가 쉬한 얘긴줄 알았어 라고 하며 별거 아닌 행동을 하자 다시 금고안으로 숨어 버려요. 비밀이 삐져서 들어가는 장면 너무 귀여워요^^

2. 인사이드아웃2 후기


라일리는 무럭무럭 자라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예요. 인사이드 아웃 1에서 나왔던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는 라일리에게 좋은 기억만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며 잊고 싶은 기억은 저~~ 멀리 보내버리죠. 좋은기억만으로 라일리의 신념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었어요. 라일리의 자아나 자존감을 성립하는 행위였죠.

기쁨이는 슬픔이를 데리고 자아가 자라고 있는 방으로 데리고 가요.

그렇게 행복하고 난 좋은 사람이야만 생각했던 라일리의 머리에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바로 사춘기 인거죠.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 이렇게 4가지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완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으면서 원래 있었던 5가지 감정을 병에 가둬버리죠.

기존의 5가지 감정들은 라일리에게 안좋은 감정(새로운 4가지 감정을 안좋은 감정이라고 인식해요)을 신념이 되게 할 수 없었기에 탈출을 해요. 라일리는 새로운 감정 (불안, 당황, 따분, 부럽) 으로 인해 꼭 다른 사람처럼 행동을 하구요. 사춘기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이 보면 아이들의 잦은 감정 변화 때문에 겪는 당황스런 행동들이 이해 될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영화라고 생각 되요. 아, 나도 어렸을때 저런적이 있었지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도 됐었네요. 어린아이들 또한 많이 공감했으리라 생각해요.

3. 명대사


인사이드아웃1과 마찬가지로 많은 명대사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제가 꼽은 명대사들 몇가지 소개할게요.

1. 어른이 되는건 이런건가봐. 기쁨이 줄어드는거

라일리의 기존 자아의 빛이 점점 희미해지는 장면에서 기쁨이의 대사예요. 유일한 탈출구까지 사라진 상황이었죠. 기쁨이의 좌절된 표정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장면이었어요.

2. 기쁨이 가는 곳에 슬픔도 가야지

자아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가기를 머뭇거리는 슬픔이에게 용기를 내라며 건내는 기쁨이의 대사예요. 기쁨이 있는 곳에 슬픔도 있고, 슬픔이 있는 곳에도 기쁨은 분명 존재한다는 메세지를 전해주죠. 기쁜 감정 만큼 슬픈 감정 또한 꼭 필요한 감정임을 알려주는 명대사 였어요.

3. 불안아, 이제 라일리를 놔 줘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라일리가 다시 안정을 되찾아 가는 장면에서 나온 명대사예요. 불안이의 눈에선 눈물이 고여가며 폭주하고 있는 장면에서 기쁨이의 부드러운 설득이 나오죠. 불안이는 라일리를 위해 대비에 대비를 하며 오히려 더 불안하게 만들어요. 마치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세우는 저를 보는 느낌이었죠. 이장면을 보면서 위안과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4. 라일리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가 결정할 수 없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제게 하는 말 같았어요. 아이의 나쁜 행동과 말들을 바로 잡아줘야 하고, 아이의 옷가지며, 태도 하나 하나까지 신경을 쓰는 건 제 기준의 바른 아이로 만들기 위함 이었어요. 하지만 이 대사 한마디로 인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오히려 제가 아이를 조정하고 있었지 않았나 .. 꼭 인형놀이처럼.. 정신이 번쩍 들었었죠. 맞아요. 부모는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가는게 바른길인지 알려주는 사람이지 아이를 결정하는 존재가 아니었어요. 간과했던 부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만드는 장면이었어요. 뜨끔 하며 반성했어요.


4. 영화 평가

아이와 함께 보러간 영화였지만 결코 아이에게만 전달된 메세지만은 아니었어요. 정말 훌륭한 명대사들이 많았고 영상 또한 볼거리 가득했던 영화였기에 힐링이 되었어요.

중요한건 어떤 감정이던지 나에게 나쁜 감정 이란건 없다는 거였어요. 이 모든 감정들이 다 적절하게 섞여있어야지 본인만의 자아가 결정이 되는 것이고 불편한 감정이더라도 기억 저편으로 던져버리며 회피하지 말고 인정 하는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사이드아웃3 편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인사이드아웃2 새로운 캐릭터는 어떻게 되나요?

불안이, 당황이, 따분이, 부럽이가 나와요

인사이드아웃2 쿠키영상은 몇개인가요?

쿠키 영상은 총 2개가 있는 데
첫번째 영상은 영화 끝나자 마자 나오고,
두번째 영상은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난 후에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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